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5번째 공간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개장!
홍제천, 도림천에 이어 세곡천이 여유와 감성이 흐르는 수(水)세권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울 전역의 수변공간을 시민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공간인데요,
세곡천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원과 테라스, 놀이터까지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이러한 수변활력거점을 27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이번 소식은 도시의 공원화를 통한 아름다운 사회 공간을 만들어가는 서울시의 수변공간 탈바꿈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시가 2024년 11월 11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5번째 공간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을 개장했습니다.
이미 핫한 명소가 된 홍제천의 생태복원공사로 입증되었죠.
홍제폭포가 카페와 책방으로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어서 이번 세곡천도 기대가 큽니다.
서울시의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5번째, 세곡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세곡천?
세곡천은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의 인릉상에서 발원하여 강남구 세곡동에서 탄천으로 합류하는 하천입니다.
성남시 수정구 신촌동에서부터 성남시와 서울특별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요.
세곡천의 연장은 3,140m, 유로의 면적은 78,500㎢, 유역의 면적은 9.15㎢, 평균 하폭은 25m 입니다
세곡천 힐링텃밭으로 주민들을 위한 친환경 경작을 지원하며, 세곡천 주변 자연 친화 환경 조성으로 사색의 쉼터 등 세곡천과 탄천의 이용을 위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세곡천 외의 조성된 수변활력거점은?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 공간이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차례로 선보인 서울 대표 매력 공간입니다.
○ 홍제천, 수변활력거점 1호…해외관광객에게도 큰 인기 '카페폭포'
현재 운영 중인 수변활력거점은 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1호 홍제천에 위치한 홍제폭포 인근에 조성된 ‘카페폭포’는 개장 후 약 1년 반만에 140만 명이 방문하며 그 인기를 확인했어요.
고가 밑 낙후된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해 재탄생시킨 ‘카페폭포’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에서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은 기존 ‘카페폭포’ 별관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자연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형 책방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폭포뷰를 감상하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수변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지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에 ‘서대문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다국어가 가능한 통역사를 배치해 놓고 있습니다.
○ 도림천, 수변활력거점 2호…도림천 수변무대로 공유형 수변테라스와 쉼터 조성.
도림천은 서대문 홍제천에 이은 두 번째 수변감성도시 공간으로, 공유형 수변테라스와 쉼터를 조성했습니다.
서울 전역에 흐르는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을 시민들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水)세권으로 재편하는 '수변감성도시'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도림천 수변무대는 서대문 홍제폭포 카페에 이은 '수변감성도시 사업'의 두 번째 사례입니다.
도림천은 관악산 계곡에서 발원해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영등포구에 걸쳐 흐르는 하천으로 영등포구 신정교 아래에서 안양천과 합류합니다.
다른 하천에 비해 유량이 적어 수질이 좋지 않은데다 폭우가 내릴 때는 물이 넘쳐서 피해를 입기도 하던 곳이었습니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이어오던 중 관악구에서는 지난 2020년 이곳을 ‘별빛내린천’이라고 명명하고 경관 개선에 공을 들였습니다.
악취 차단 게이트를 설치해 악취환경을 개선하고, 수질 개선을 통해 잉어와 왜가리 등이 찾아오는 하천이 되었고, 여기에 수변무대와 벽천분수 등을 설치하고 산책로와 자전거길도 만들었습니다.
세곡천의 복합문화공간화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산책은 물론 가족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세곡1교 북쪽 물맞이공원에는 하천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물맞이광장과 수변 스탠드가 설치되었습니다.
은곡사거리 구간에서는 녹지와 울타리로 차단된 기존 공간이 개방형 사거리광장으로 재정비되고 하천 돌다리가 연결되었구요.
세곡5교 서쪽 반고개테라스는 근린생활시설이 밀집한 아랫반 마을과 하천을 연결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테라스(스탠드) 곳곳에는 네트형 휴게공간과 생태체험 데크를 설치했습니다.
대왕어린이공원 인근 사면 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시설과 연계되었습니다.
둔치 사면을 활용해 그물망 타기, 줄타기, 미끄럼틀,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놀이터가 조성되었구요.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친수공간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 세곡4교 하부에 빛의 갤러리를 설치하고 물맞이공원 앞에 수상 무대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천변을 바라보며 쉬고 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가 설치된 ‘물맞이공원’을 중심으로 자연‧생태체험이 가능한 테라스, 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사면놀이터가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 올해 '수변활력거점' 불광천·고덕천에 3곳 추가…내년까지 총 27곳 조성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는 서울시 전역에 흐르는 물길 342㎞, 76개 소하천과 실개천을 따라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휴식·여가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 전역에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추진 중입니다.
서울시는 2022년 하천과 지천을 산책·운동 등 일반적인 활용을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 예술 등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을 발표했어요.
1자치구 1수변활성화거점을 최종 목표로 내년까지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세곡천 외에도 ▴서대문구 불광천 ▴은평구 불광천 ▴강동구 고덕천은 올해 안에 조성을 끝내기로 되어있습니다.
(사진출처: 서울특별시 내손안의 서울)
세곡천 수변활력거점
○ 위치: 서울시 강남구 세곡동 509
- 세곡천 제1힐링텃밭: 서울 강남구 세곡동 13-2
- 세곡천 제2힐링텃밭: 서울 강남구 세곡동 24
- 세곡천 어린이공원: 서울 강남구 세곡동 508 (헌릉로590길)
○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마치며
현재 조경은 생태복원과 자연친화적인 시민공원으로 탈바꿈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생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아주 바람직한 자세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강도 자연성 회복에 초점을 두어 정비해, 한강 본연의 모습에 가까운 생태계 복원으로 자연스러운 회복 중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더 좋은 교류와 미소 짓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아주 만족스럽구요.
서울시는 새롭고 안전한 시설과 지역특색으로 활력이 넘치는 장소를 만드는 것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겁니다.
자연을 해치치 않고 다함께 공존하기 위한 공간 조성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많은 이용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언제나 맑음! 이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하고 맑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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