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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모아이 석상에 대해서 알아보기

Re멤버Me 2024. 12. 5.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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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이 석상 사진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모아이 석상이라는 불가사의에 대해 아시나요?

 

모아이 석상은 이스터 섬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화산 폭발로 생겨난 이스터 섬은 서울 면적의 4분의 1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섬의 규모에 비해 석상의 수가 많고 거대하며 특이한 모양새로 여러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모아이 석상에 대해서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모아이

 

모아이

 

 

모아이(Moai)는 폴리네시아의 외딴 섬인 '이스터섬(라파누이, Rapa Nui)' 에 세워진 거대한 석상들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대 유물입니다.

 

이 석상들은 라파누이 섬 주민들의 독창적인 문화와 기술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유산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모아이 석상에 대한 주요 특징과 배경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1. 모아이 석상의 크기와 형태

 

  • 형태: 모아이 석상은 주로 사람의 상반신(머리와 몸통)을 묘사한 거대한 조각상입니다. 얼굴은 길쭉한 형태로 뚜렷한 눈썹, 큰 코, 돌출된 턱을 특징으로 하며, 입은 대개 무표정하거나 단호한 느낌을 줍니다.
  • 크기: 모아이의 크기는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 높이 3 ~ 10m, 무게는 약 12 ~ 75톤에 이릅니다. 가장 큰 모아이는 '엘 기간테(El Gigante)' 로, 높이 약 20m, 무게 145~165톤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이 모아이는 완성되지 못한 채 채석장에 남아 있습니다.

 

2. 모아이의 재료와 제작

 

  • 재료: 모아이는 대부분 섬의 화산암인 **응회암(tuff)**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부드럽고 조각하기 쉬운 재료였으나, 일부는 더 단단한 현무암으로 만들어졌습니다.
  • 제작 장소: 석상들은 주로 **라노 라라쿠(Rano Raraku)**라는 화산지대에서 조각되었습니다. 이곳은 섬에서 가장 많은 모아이 석상이 발견된 채석장이며, 제작이 완료되지 않은 모아이들도 다수 남아 있습니다.
  • 운반: 석상은 조각된 후, 섬 곳곳의 **아후(Ahu)**라는 제단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석상을 세우는 데 사용된 운송 기술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줄과 나무를 사용해 직립 상태로 '걸어서' 이동시켰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3. 모아이의 의미와 목적

 

모아이 석상은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라파누이 문명의 종교적, 사회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조상 숭배: 모아이는 주로 조상들의 영혼을 상징하며, 그들이 부족을 보호하고 번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 권력의 상징: 모아이 석상은 부족 간의 경쟁과 협력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특정 부족의 권위와 자원을 보여주기 위해 더 크고 정교한 석상을 제작했습니다.
  • 바다를 향한 배치: 대부분의 모아이는 섬 내부를 향해 세워져 있는데, 이는 조상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지켜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는 바다를 향하고 있어 해양과 관련된 신앙과의 연관성도 제기됩니다.

 

4. 모아이의 역사

 

  • 건축 시기: 모아이는 약 서기 1250~15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라파누이 문명의 쇠퇴: 섬의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로 인해 라파누이 문명은 점차 쇠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아이 제작도 중단되었으며, 일부 석상은 부족 간의 갈등으로 인해 쓰러뜨려졌습니다.
  • 유럽의 발견: 이스터섬은 1722년 네덜란드 탐험가 **야코프 로헤벤(Jakob Roggeveen)**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당시 섬의 많은 모아이는 이미 파괴된 상태였습니다.

 

5. 푸카오(Pukao)

 

모아이 석상 중 일부는 머리에 '푸카오(Pukao)' 라는 붉은색 돌로 된 장식을 얹고 있습니다.

 

  • 이는 머리장식이나 왕관을 상징하며, 라파누이 사회에서 중요한 지위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 푸카오는 섬의 다른 지역에서 채취된 붉은 화산석(스코리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6. 현대 연구와 보존

 

  • 발굴과 연구: 20세기 중반 이후, 라파누이 섬에서 모아이 석상의 복구와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모아이 석상은 원래 땅속에 묻혀 있던 하반신까지 발굴되었습니다.
  • 세계유산 등재: 1995년 라파누이 국립공원과 모아이 석상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보존 문제: 기후 변화와 관광객 증가로 인해 석상이 점차 풍화되고 있어, 보존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7. 모아이 석상을 둘러싼 미스터리

 

  • 건설 기술: 모아이 석상을 어떻게 조각하고 운반했는지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많습니다. 특히 거대한 크기와 무게를 고려할 때 당시의 원시적인 도구로 어떻게 제작했는지가 의문입니다.
  • 문명의 붕괴: 라파누이 문명이 어떻게 쇠퇴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설이 존재합니다. 섬의 삼림 파괴와 자원 고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외부 침략이나 전염병도 요인으로 거론됩니다.

 

8. 모아이 석상과 이스터섬의 의미

 

모아이는 단순한 조각상이 아니라, 자연 환경과 인간 문명의 상호작용, 그리고 그 균형이 깨졌을 때의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스터섬은 외딴 섬에서 일어난 극단적인 생태학적 변화와 그 결과로 생긴 문명의 몰락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오늘날에도 많은 연구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모아이 석상 일러스트

 

 

이상으로, 모아이 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맑음!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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