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길이 247.76km, 인구 천만의 대한민국 수도 서울.
서울이 봄꽃으로 물듭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봄이 오면 봄꽃이 보고 싶어지죠.
서울에서 봄꽃은 언제부터 볼 수 있을까요?
3월 중순부터 진달래와 개나리, 4월 초부터는 벚꽃, 4월 중순부터는 만개한 봄꽃이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회색빛 도시가 봄의 색을 입으며, 노란 개나리와 파란 새 잎 덕분에, 우리들 마음 속에도 봄이 번지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우리에게 활짝 웃는 봄꽃!
향기로운 봄을 맞아 추억도 쌓고 행복을 나눠보는 것은 어떠세요?
오늘은 봄꽃길 여행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서울시와 함께하는 봄꽃길 여행

1. 북서울 꿈의 숲

공원내 큰길을 따라서 왕벚나무 꽃과 함께, 이태리식당인 라포레스타 앞 창포원의 화려한 창포꽃과 계류와 초화원 주변으로 심겨진 수만본의 야생화가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잔디광장에서 도시락도 먹고, 전망대와 문화공연도 챙겨볼 수 있어요.
2. 중랑캠핑숲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부터 배나무 과수원이 있던 지역으로 산책로를 따라 핀 하얀 배꽃이 4월 중하순경에 장관을 이룹니다.
또, 이곳은 오토캠프장으로 유명합니다.
잔디밭,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스파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완벽해 캠핑장 시설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합니다.
3. 남산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이 순차적으로 산을 물들입니다.
산벚나무가 온통 만발해 장관을 이루는 남산을 보려면 4월 중순경쯤 한남대교가 최고의 장소로 꼽힙니다.
N서울타워나 케이블카,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찻집 ‘목멱산방’도 서울의 경관을 바라보기 좋은 코스입니다.
4. 어린이 대공원

오랜 시간 자라난 거대한 왕벚나무가 공원을 가득 메우고 있어 벚꽃이 만발할 때 가장 화려한 공원으로 꼽힙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는 최고에요.
5. 서울대공원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가 인상적입니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다른 곳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피어 벚꽃구경을 못한 봄 나들이객에게 적격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원과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까지 연계한 봄나들이 코스도 좋아요.
6. 서울로 7017

서울역 옆 고가도로가 철도로 인해 단절된 두지역을 잇는 보행길로 변모한 서울로 7017은 도심내 작은 수목원과 같이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입니다.
특히, 목련, 개나리, 산수유, 미선나무 등 봄꽃나무 13종 940주가 식재되어 있으며, 금년 봄에는 걸이화분을 설치하여 약45,000본의 꽃모를 식재합니다.

1. 경춘선 숲길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방치되었던 폐선철로를 멋진 공원으로 재조성하였습니다.
기차여행시 창밖으로 보이던 들풀과 야생초들을 심어 마을 공동의 뜰로 조성하였고, 폐기차 및 건널목 신호등을 오브제로 배치하여 아날로그 감성을 더했습니다.
특히, 폐선철로를 따라 왕벚나무가 식재된 경춘선 2구간은 호젓하게 걸으면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2. 안산도시자연공원

서대문 구청 뒤로 오르는 안산은 화려한 벚꽃 순환로를 자랑하는 곳으로 인근 서대문자연사 박물관과 함께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3. 국립현충원

인근 국립현충원에 가시면 수양벚꽃이 가득한 봄꽃길에서 봄의 향취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4. 석촌호수

산책과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 자체로 거대한 봄 꽃밭입니다.
벚꽃 등 야생화 30만본을 심어 화려함이 이를 데 없어요.
석촌호수에서는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는 데 올해는 4월 2일(수)부터 4월 6일(일)까지 진행됩니다.
5. 서서울호수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핀 왕벚나무 꽃이 인상적입니다.
이곳은 정수장 부지를 공원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공원 인근 김포공항을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호수 위를 지나갈 때면 소리분수가 자동으로 가동돼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하며, 넓은 잔디광장에서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기기에 알맞습니다.
6. 삼청공원

공원 경관과 어우러진 벚꽃과 때죽나무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인근 삼청동, 가회동의 문화공간과 성북동의 맛집들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1. 종로구 인왕산길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직공원에서 황학정을 거쳐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이르는 인왕산길은 서울 도심에서 꽃을 즐기며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길이에요.
2. 광진구 워커힐길

광진구 워커힐길은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2차로 도로를 따라 핀 화려한 왕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3. 금천구 벚꽃로

벚꽃길을 보고 싶지만 멀리 갈 수 없다면 금천구청역에서 차를 출발해 보세요.
금천구 금천구청역부터 가산 디지털단지역 사이 십리에 걸쳐 멋진 벚꽃로가 조성되어 향긋한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한강

서울의 젖줄이기도 하며, 봄이 오는 통로입니다.
잘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지만 곳곳에 피어나는 유채나 뚝섬과 여의도센터에 새롭게 심어진 야생화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2. 중랑천

성동구, 광진구, 중랑구, 동대문구를 연결하는 중랑천은 벚꽃 뿐 아니라 유채, 장미, 창포 등 다양한 봄꽃이 화려하게 피는 곳으로 운동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3. 불광천변

서대문구와 은평구에도 걷기 좋은 봄꽃길이 있습니다.
불광천변과 함께 봄을 느껴 보세요
4. 안양천변

양천구부터 금천구까지 서울의 서쪽을 책임지는 안양천 제방은 벚꽃이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축구장, 농구장 등을 갖추고 있어 운동과 산책을 즐기기에 매우 좋습니다.
5. 양재천변

학여울에서 우면산에 이르는 양재천변은 강남의 대표적인 산책로로 번잡한 강남을 벗어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6. 청계천

서울의 중심을 지나가는 청계천은 주변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이자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대표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1. 붓꽃길

서울창포원에 오시면 130여종의 다양한 붓꽃으로 이루어진 15,000㎡ 규모의 봄꽃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이팝나무꽃길

5월에 활짝 피는 이팝나무 꽃은 흰색의 쌀밥 같은 재밌는 모양을 가진 봄꽃입니다.
청계천로, 성북구 월계로, 동작구 사당로, 송파구 로데오 거리에 오시면 재밌는 이팝나무꽃을 볼 수 있습니다.
3. 야생초화류와 허브류 꽃길

양천구 달마을 근린 공원과 강동구 허브천문 공원에 오시면 다양한 야생초화류와 허브류를 만날 수 있으며, 자연학습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4. 유채꽃길

유채꽃을 보고 싶다면 이제 제주도가 아니라 한강과 중랑천 둔치를 찾아주세요. 한강, 중랑천 둔치에 오시면 노란 유채밭 물결을 만날 수 있습니다.

1. 성동구 응봉산

서울의 개나리 명소로 가장 유명한 응봉산. 샛노란 개나리가 장관을 이룹니다.
2. 영등포 여의도 봄꽃

낮에는 푸른 한강과 파란 하늘이 벚꽃과 어울리며, 밤이면 여의도의 불빛으로 반짝이는 꽃의 향취가 가득합니다.
3. 서울대공원 벚꽃

호숫가둘레길 및 동물원내 벚꽃길이 아름다워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추천합니다.
4. 중랑 서울 장미축제

아름다운 장미와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중랑 장미축제에서 버스킹무대와 콘서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중입니다.
5월의 장미를 그랑로즈 페스티벌에서 온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5. 석촌호수 벚꽃축제

석촌호수와 어우러져 피는 벚꽃, 철쭉, 야생화가 봄내음을 가득 드릴껍니다.

(※ 서울특별시청 참조)
오늘 가벼운 봄비가 지나가고, 이제 곧 따뜻한 햇살과 훈훈한 바람이 불거라 예상합니다.
3월이 지나고, 4월에 이어, 5월까지 봄꽃을 마음껏 즐기기 위해 떠나볼까요?
향기로운 봄과 함께 추억을 쌓고 행복을 나눠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추억은 쌓을수록 깊어지고, 사랑은 더할수록 커지니까요.
'정보 맑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소식] 외로움을 상담하세요. 외로움 안녕 120 전화 서비스! (7) | 2025.04.07 |
---|---|
[공원] 봄맞이, 봄놀이 가자. 북서울꿈의숲! (5) | 2025.04.07 |
[IT 소식] 닌텐도 스위치2 총정리! 가격, 출시일, 스펙 소개! (18) | 2025.04.03 |
[서울시 소식] 대기업/중소기업 대거 참여! 4월 중장년 채용설명회 총정리 (2) | 2025.04.01 |
[서울시 소식] 타지마 산불, 시민참여 캠페인 (6) | 2025.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