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오랜만에 맥모닝을 먹었습니다.
맥도날드 메뉴들은 대부분 변함없이 맛있지만, 맥모닝 먹기에는 쉽지 않죠.
맥모닝은 판매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10시만 조금 지나도 고민은 하게 됩니다 ^^


자! 그럼 맥도날드의 맥모닝을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본 후기들은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메뉴는 에그 맥머핀, 베이컨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해쉬 브라운, 한입 초코 츄러스 입니다.
기본 판매 가격은,
에그 맥머핀 - 3,000원
베이컨 에그 맥머핀 - 3,400원
소시지 에그 맥머핀 - 3,700원
해쉬 브라운 - 1,500원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 4,800원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 2,500원
배달 판매 가격은, (쿠팡이츠 기준)
에그 맥머핀 - 3,800원 (800원 차이)
베이컨 에그 맥머핀 - 4,200원 (800원 차이)
소시지 에그 맥머핀 - 4,500원 (800원 차이)
해쉬 브라운 - 2,300원 (800원 차이)
소시지 에그 맥머핀 세트 - 6,100원 (1,300원 차이)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 3,200원 (700원 차이)
배달은 25%정도의 추가금이 있네요.
쿠팡이츠에서 주문시 배달비는 '와우회원' 기준 14,000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비 무료입니다.
한집 배달 ( 배달기사님이 내가 시킨 배달 한개만 받아서 바로 온다는 개념 ) 은 80,000원 미만 주문시 1,000원의 추가금이 있습니다.
80,000원 이상 주문하면 한집 배달도 무료로 전환됩니다.
※ 매장마다 다를 수 있지만, 맥도날드는 전반적으로 비슷합니다.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여 구입 할수 있는 맥모닝 시간 ( 맥모닝 제품들을 즐길 수 있는 시간 ) 은 기본적으로 새벽 4시 ~ 오전 10시 30분 입니다.
쿠팡 이츠에서 맥모닝 배달 가능 시간은 새벽 4시 10분 ~ 오전 10시 20분 이며, 새벽시간에는 주로 주문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인을 잘 하셔야합니다.





우선, 에그 맥머핀부터 맛을 보겠습니다.
에그 맥머핀은 계란 후라이만 들어갔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둥그런 햄이 추가로 들어가 있습니다.
둥그런 햄 덕분에 식감이 좋습니다.
햄 맛이 고루 퍼지고, 계란 후라이의 느낌이 뒤에 따라옵니다.
햄 향이 강해 계란 후라이 맛이 좀 묻히는 느낌입니다.
기본 맥머핀이지만, 맛은 기본이 아닌듯하며, 우리가 잘아는 그맛이라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베이컨 에그 맥머핀 입니다.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이컨향과 맥머핀의 기본적인 식감이 제 취향입니다.
에그 맥머핀의 햄 대신 베이컨이 들어가 있는 차이지만, 맛에서는 차이가 확실합니다.
햄을 안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베이컨 에그 맥머핀을 추천 드립니다.
계란 후라이 맛이 확실히 나면서, 살짝 느껴지는 치즈에 베이컨을 곁들인 느낌입니다.
베이컨 에그 맥머핀이 맥머핀 메뉴의 기본인 것 같은 짭조름하고 식감도 좋은 기본적인 맛이라 생각합니다.
하나, 단점은 먹다보면 느끼할 수 있으니 콜라나 커피가 필수 일 듯 합니다.





소시지 에그 맥머핀입니다.
소시지가 우리가 아는 그 소시지가 아닌 패티 라는게 함정입니다.
패티 맛이 강합니다.
패티 맛에 계란이 가미된 느낌이 들며, 치즈 맛이 강하게 들면서 패티가 조금 짜진 느낌을 받습니다.
패티 맛이 강하기 때문에 취향을 탈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맥머핀 시리즈 중에서는 최하위권입니다.
하지만, 배가 차는 든든함으로는 '치킨 치즈 머핀'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해쉬브라운은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감자를 좋아해서, 맥도날드의 감자튀김을 좋아하는데, 해쉬브라운도 맛있어요.
안의 촉촉한 식감의 으깬 감자와 겉의 바삭한 식감의 튀김이 몇 개라도 먹을 수 있는 기분입니다.
맥모닝으로 해쉬브라운 감자 꼭 드셔보세요.
예전에 다른 매장에서 엄청 짭쪼름한 해쉬를 먹은 기억이 있어, 맛이 매장마다 다를 수도 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한입 초코 츄러스 3조각.
갈색 츄러스에 안의 초코소스가 엄청 달지는 않지만, 은은한 초코향이 퍼지는 식감으로 맛있습니다.
츄러스의 살짝 바삭하면서 안쪽의 질감이 부드러워요.
작은게 아쉬울 정도로 초코 츄러스 맛있습니다.
시나몬 가루는 은은한 향으로 강하지 않아서 많이 찍어도 살짝 가미한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안찍어먹어도 맛있지만, 시나몬 찍어드시거나 잔뜩 뭍혀서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단점은 가성비가 안나온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맛은 좋은데, 이정도 크기와 중량에는 비싸요...
여기까지, 맥도날드의 맥모닝 3종과 제품 몇개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맥도날드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자주 먹기는하는데, 맥모닝은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예전에 먹었던 그맛 그대로입니다. 근데 조금 작아진 느낌은 기분탓이겠지요?
오늘같은 상쾌하고 여유있는 아침에 맥모닝 세트 어떠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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