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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 배달 리뷰

Re멤버Me 2025. 3. 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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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맘스터치 좋아하시나요?

 

맘스터치에서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중, 치킨 부분에서 신메뉴가 출시 되었습니다.

 

'레드워드 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프로그램에서 인기가 상당했던 셰프님인데요.

 

맘스터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신메뉴로 나온 에드워드 리 햄버거로 한번 설레게 했었지요.

 

이번에 치킨까지 출시되어서 맛이 어떤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를 먹어본 후기를 남겨봅니다.

 

 

 

 

 

'에드워드 리'는 1972년 7월 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요리사이자, 작가, 사회운동가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고, 아기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부모 교육 방침이 미국에 완벽하게 적응시키기위해, 한국어를 가르치지않고, 영어로 대화하면서 자랐다고 합니다.

 

어릴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주방에서 시간을 보내며 요리에 관심을 키웠고, 16세부터 식당의 주방일을 하면서 돈을 벌었습니다.

 

1세대 한인가정에서 자라서, 한국의 전통적인 식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던, 에드워드는 여러 도움을 받아 퓨전 한식당을 차리고, 미국인 입맛에 변형시킨 한국음식을 팔았습니다.

 

그 당시는 미국인들이 지금처럼 한식에 관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재정을 키우고, 식당 운영의 노하우를 쌓는 계기를 만듭니다.

 

이후, 켄터키 주의 유명 레스토랑인, 610 매그놀리아에서 주방 근무를 하면서, 전통 미국 남부 요리를 배우고 재해석하면서, 많은 호평을 받으며 확고한 명성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현하여, 준우승을 하셨으며, 우승자인 나폴리 맛피아 님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그는 '버번 위스키'의 사랑을 계속 보여주는데, 이번 빅싸이순살의 소스 레시피에도 접목시켰습니다.

 

미국 남부 스타일의 순살 치킨으로, 그의 시그니처 소스와 함께, 요근래 주목받는 치킨이 되었어요.

 

 

 

 

 

 

에드워드 리 콜렉션의 치킨은 '빅싸이순살'과 '빅싸이순살맥스' 두 종류입니다.

 

'에드워드 리'의 이름을 달고 나온 만큼 자부심으로 만든 특제 소스를 첨가 했다고 합니다.

 

직접 개발한 '리얼 버번 소스'로 단 맛과 위스키 맛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와 조화를 추구했다고 하네요.

 

 

이번 배달은 쿠팡 이츠에서 주문했어요.

 

 

기본 매장 가격은,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 14,900원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 - 22,900원

 

 

배달 판매 가격은, (쿠팡이츠 기준)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 14,900원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 - 22,900원

 

 

똑같네요!

 

매장마다 다르지만, 제가 주문한 곳은 최소 주문시, 16,000원이 넘으면, 무료 배달이었습니다.

 

이 무료 배달은, '와우회원 전용배달비'이며, 다른 주문과 함께 배달하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가능성이 있어요.

 

한집 배달시 ( 내가 주문한 음식만 곧바로 배달한다는 개념 ) 에는 16,000원부터 80,000원까지 1,000원의 추가 배달비가 나옵니다.

 

80,000원 이상시에는 무료가 되구요.

 

여기서, 배달비 조건도 가게마다 다른거 같으니 꼭 참고하세요.

 

 

 

 

저는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를 주문했습니다.

 

빅싸이순살맥스는 빅싸이순살보다 양이 더 많고, 맘스터치의 감자튀김이 같이 나옵니다.

 

처음에 받아보고는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더군요. 

 

치킨냄새와 향긋한 냄새의 조화가 코를 자극했어요.

 

와인이나 술냄새는 안났는데, 달콤한 소스 냄새가 좋긴했습니다. 

 

 

 

 

사실 보고 좀 놀랐습니다.

 

치킨의 양이 너무 적었어요. 

 

제가 오리지널 '빅싸이순살'과 '빅싸이순살맥스' 둘 다 먹어보았는데, 맘스터치에서 주문할때는 빅싸이순살맥스를 주로 주문합니다.

 

그 이유가, 맥스의 양이 많아서 인데요, 캄자튀김의 양도 꽤 많았습니다.

 

이번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맥스의 양은 많이 적었습니다. 감자튀김도 양이 살짝 적은거 같았어요.

 

점바점이라고, 주문한 매장마다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은 했는데, 조금 실망했습니다.

 

이름값때문에 양이 적은건가 라고, 생각도 했어요.

 

일단 박스부터 상당히 작아요.

 

 

 

에드워드 리 특제 소스는 '유튜브'나 '다른 리뷰들'에 양이 적다고 하는 것을 많이 봤는데요.

 

제가 주문한 곳에는 소스 양은 넉넉하고, 딱 좋았습니다.

 

그리고, 양념 범벅한 것보다는 살짝 적당히 뭍힌 양념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요.

 

그래서 맛은?

 

맛있긴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았어요.

 

요즘 양념 치킨들이 자극적이거나, 소스가 듬뿍 얹혀져 부담이 있을 수 있는데,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훨씬 깔끔하고, 덜 자극적이나, 혀에 느껴지는 소스의 맛은 확실했어요.

 

'버번 위스키'를 졸였다는데, 알코올 느낌은 아에 없다고 봐도 되고, 맵지도 않았습니다.

 

단 맛이 조금 더 강하고, 약간의 간장치킨 느낌이 납니다.

 

일부러 소스를 범벅하지 않았다는데, 이게 장점인 것이, 후라이드의 바삭함이 느껴지긴합니다.

 

겉바속촉이란 말이 어울리고, 양념이 많이 뭍은 부분마저 바삭함이 사라지지않아서 상당히 괜찮긴했습니다.

 

한마디로 소스를 찍어먹는 느낌이 강한 바삭한 양념 치킨이었어요.

 

빅싸이순살이 원래 육즙도 좋고, 맛있는 치킨이라, 전반적으로 맛있게는 먹었습니다.

 

 

 


 

 

결론은, 달콤하면서 짭쪼름한 양념 치킨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여러번 시켜먹을 정도의 치킨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맛없거나 물리는 소스는 아니라서, 살짝 달콤한 간장치킨을 드시고 싶으실 때 한두번 정도 시켜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이 많이 적어요. 치킨은 큼지막하고, 바삭하며 맛있지만, 가격대비 양적인 면에서는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22,900원에 저정도 양이라면, 교촌이나 BBQ 같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이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에 여기서 시켜먹는다면, 그냥 빅싸이순살을 먹을거 같고, 점바점이라면, 이 매장에서는 아마 안시켜먹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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