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억. 동심의 게임이 다시 시작된다.
오징어 게임 시즌2 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오징어 게임이 시즌2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공식 티저 예고편이 2개나 나왔어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시즌1은 상당히 재밌게 본 작품이지만, 전세계적으로 성공한터라 시즌2가 나오더라도 상업적인 이유에서 시즌1이랑 비슷하겠거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예고편을 보고나서는 이번 시즌이 기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1에서는 사실 호불호적인 요소가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주변분들에게 물어봐도 이렇게까지 뜰 줄은 몰랐다는 것과 배틀로얄 장르 치고는 신파적인 요소 때문에 별로라는 분들도 있었어요.
하지만, 확실한건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한국 드라마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시즌2를 기다렸다는 점입니다.
이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많은 기대 속에 2024년 12월 26일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럼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오징어 게임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1 줄거리 요약 (스포일러 포함)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은 실직 과 이혼으로 사채와 도박을 하며 하루를 무기력 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백발의 노모에게 얹혀 살아가며, 어린딸 가영의 생일도 제대로 못챙겨주는 비루한 신세였습니다.
게다가 항상 도박을 하여 안 좋은 상황을 스스로 더해가고 살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의문의 양복을 입은 남자(공유)와 딱지치기를 하며 건네어 받은 명함으로 456억이라는 상금이 걸린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훈은 '오징어 게임'에 들어오면서, 어렸을때 같은 동네 살았던 동생인 상우(박해수)도 만나고, 노인 일남(오영수)도 만납니다.
첫번째 서바이벌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접하고, 이 게임은 사망자가 1명씩 늘때마다 상금이 1억씩 쌓이고, 마지막 1명이 살아남을때까지 끝나지 않는 서바이벌 게임을 알고, 모든 참가자는 충격을 받습니다.
다수결 투표를 하고 과반수 이상의 선택으로 오징어 게임은 중단이 됩니다.
참가자들은 현실로 돌아오지만, 가혹한 현실을 마주한 대다수의 참가자들은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오게 되며 서바이벌 게임이 재개됩니다.
두번째 서바이벌 게임, '설탕 뽑기', 세번째 서바이벌 게임, '줄다리기'를 하면서 다수의 참가자들은 탈락하게 됩니다.
네번째 서바이벌 게임, '구슬치기' 로 친한 파트너와 팀을 맺었으나, 팀원끼리 서바이벌을 해야하는 상황을 맞닥드리자 남은 참가자들의 멘탈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기훈의 친해진 주요 인물들이 탈락하게 되며, 독기로 뭉친 기훈과 상우, 새벽(정호연)이 다섯번째 서바이벌 게임, '징검다리 건너기' 를 통과하여 최후의 3인으로 생존합니다.
여섯번째 게임, '오징어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살아남은 3인에게 최후의 만찬을 제공합니다.
만찬 후, 마지막 게임이 시작되면서 상우의 빠른 행동으로 새벽이 탈락하게 되고, 기훈은 상우를 증오하게 됩니다.
'오징어 게임'에서 기훈은 우여곡절 끝에 상우를 이기게되고 최후의 승자가 되며 엄청난 돈을 얻지만, 기쁨보다는 마음의 공허함을 얻은채 집으로 돌아옵니다.
기훈은 집에 왔으나, 현진건 소설, '운수 좋은 날'처럼 기훈의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후였고, 딸은 미국으로 이민을 간 상황이었습니다.
1년동안 기훈은 정신적인 충격과 죄책감에 456억의 상금을 한푼도 쓰지않은 채, 폐인처럼 살다가 오징어 게임 주최측의 명함을 받고 찾아갑니다.
이 오징어 게임의 설계자는 기훈과 함께 게임에 참가했던 일남이었음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의 주최자가 1명뿐이 아니며, 단지 VIP 회원들의 오락거리를 위해, 간절했던 많은 이들의 목숨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기훈은 일남의 임종을 지켜보며 증오를 불태우게 되고, 또다른 오징어 게임에 참가할 것이라는 의미와 함께 막이 내립니다.
다시돌아온 오징어 게임 시즌2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은 다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456번으로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시즌1의 주요 대사는 '아직도 사람을 믿나?' 였습니다.
이번 시즌2의 주요 대사는 무엇일까요?


시즌1은 9부작이었으며, 2021년 9월 17일에 공개하였습니다.
이번 시즌2는 7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2024년 12월 26일에 공개합니다.
31일정도 남았네요.
출연진은 기존 시즌1의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을 포함해, 새로운 캐스팅인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 노재원, 원지안, 김시은, 오달수, 전석호, 송영창 외가 있습니다.
감독은 시즌1 그대로 황동혁 감독이며, 시즌2의 무대 또한 한국이라고 합니다.


기존 시즌1에 있었던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 시즌2에도 보입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2 촬영과 동시에 시즌3도 같이 진행하여 2024년 6월에 모든 촬영은 끝마친 상태라 합니다.


이번 시즌2에도 등장한 늠름한 진행요원들 입니다.
이번에도 '○' 는 일꾼, '△'은 병정, '□'는 관리자 입니다.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



아직 제대로 공개된 것은 없지만, OX 게임과 5색 트랙이 보입니다.
OX 게임이 메인 게임인지 다수결 게임인지는 두고 봐야겠네요.
5색 트랙은 운동회 컨셉일까요?
학교 창문에 만국기가 보이네요.
새로운 참가자들과 또다른 비밀들






주인공 기훈이 어떻게 오징어 게임의 주최자들을 찾아다니는지, 다시 오징어 게임에 들어가게 되는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고편에서 나온 프론트맨과 기훈은 어떤 상황에서 만나게 될까요?
프론트맨의 과거와 두 형제가 어떻게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딱지치기 양복남과 기훈은 어떤 관계가 되는지 또한 궁금합니다.
이번에 시즌1의 떡밥을 어느정도 해소시켜 줄까요?
시즌2는 떡밥들의 해소와 어떤 새로운 서바이벌 게임이 나올까가 가장 궁금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2 공식 티저 예고편 / 유튜브
마치며

넷플릭스에서 시즌3까지 계획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징어 게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성공적으로 전세계를 휩쓸 수 있을까요?
시즌3까지 기획한 것을 볼때, 황동혁 감독이 아직 보여줄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전에는 오징어 게임 여파로 우리의 전통 놀이도 재조명 되고, 추억을 떠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어떤 전통 놀이가 유행을 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오징어 게임 시즌2 기대되시나요?
전편보다 나은 속편은 없다고 하는데, 기대가 되는 만큼, 그 격언이 깨지길 바랄 뿐입니다.
12월 26일을 기대하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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