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맑음

[음악 추천] 잠이 오질 않네요 - 장범준

Re멤버Me 2025. 3. 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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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 드립니다.

 

오늘 같이 들어볼 곡은 짝사랑하는 남자의 감정을 담은, 고요하면서도 잔잔하며 감미로운 멜로디의 곡입니다.

 

누군가에게 폭 빠져 보았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첫사랑같은 달콤함이나 짝사랑 같은 아련함에 잠 못드는 경험이 있으실꺼에요.

 

상당히 잔잔한 멜로디에서 열정이 느껴지는 노래라 가끔 생각날 때면 듣는 노래입니다.

 

오늘은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장범준은 1989년 5월 생으로, 우리나라의 유명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버스커 버스커'로 2012년 3월 29일에 정식으로 데뷔했습니다.

 

이미 데뷔 전부터 '버스커 버스커' 이름으로 거리 공연을 했었으며, '슈퍼스타K3'에서 준우승을 하며 인지도를 올렸어요.

 

'버스커 버스커'는 2013년 12월 16일을 기점으로 활동을 중단 하고, 2014년 8월 19일 솔로 앨범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갑니다.

 

1집 솔로 앨범이 마이너한 감성으로 큰 호응을 못얻자, 초심을 얻고자 고민을 했다고 합니다.

 

그 시기, 거리 공연 문화 활성에 힘을 쓰면서, 버스킹 활동과 소공연에서 노래를 부르며 후배들과 교류를 합니다.

 

2016년 2집이후로 SNS활동과 팬들과의 소통으로 라이브 공연과 싱글 음원을 발매하며 2017년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2018년 9월에 의병 제대를 하고, 그 다음해인 2019년 3월 21일 발매한 3집 솔로 앨범으로 드디어 큰 성공을 거둡니다.

 

3집은 마이너한 곡들을 탈피하고, 대중성을 염두해 작사, 작곡을 했어요,

 

거기에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여, 이때 많은 관심을 얻게 됩니다.

 

이후로도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디오스타',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2020년 코로나로 여러 공연이 취소되고,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곡이  '잠이 오질 않네요' 라는 곡입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디지털 싱글 음원은 약 4년만에 발표한 곡이며, 그동안 만든 곡 중에서 제일 급하게 만든 곡이라 밝혔습니다.

 

'히든싱어6' 에서 탈락 공약으로 급하게 만든 곡임에도 불구하고, 발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 장범준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잠이 오질 않네요 - 장범준 가사

 

 

당신은 날 설레게 만들어
조용한 내 마음 자꾸만 춤추게 해
얼마나 얼마나 날 떨리게 하는지
당신이 이 밤을 항상 잠 못 들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오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당신이 날 힘들게 만들어
갑자기 내 마음 자꾸만 멍들게 해
얼마나 얼마나 잠 못 들게 하는지
고요한 내 마음 항상 시끄럽게 해

매일 같은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매일 밤 너를 생각하면서 유치한 노랠 들으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오 난 너를 기다리면서 유치한 노랠 부르며 심장이 춤을 추면서 워

나를 떨리게 하나요 그대 왜 나를 설레게 하나요 자꾸만
오늘도 잠 못 이루는 이 밤 아름다운 그대여
나를 아프게 하나요 웃는 그대 왜 자꾸 설레게 하나요 하염없이
오늘 밤 잠이 오질 않네요 보고 싶은 그대여

 

 

 

 

 

장범준 노래하면, 봄의 연금이라고 칭하는 '벚꽃 엔딩'이 있지요.

 

대부분의 작사, 작곡을 담당하며, 많은 히트곡들이 있습니다.

 

팬들을 포함해서, 많은 이가 좋아하는, 그의 노래 스타일은 항상 묘한 중독성이 있어요.

 

고음 파트가 거의 없고, 단조롭고 일정한 음으로 말하듯 읊조리는 스타일이라 쉬워보이지만 막상 노래방에서 부르면 어려운 그런 노래들이 많습니다.

 

그 안에서 감성과 청량함을 느끼게 해주는 음색이 있어, 타고 났다고 보는게 맞겠지요.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곡이 대부분, 사랑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보다는, 설렘과 찌질함 사이에 있는 그런 곡들이 많습니다.

 

'잠이 오질 않네요' 또한 짝사랑과 애달픔이 느껴지는 곡이였어요.

 

 

 


 

2020년 10월에 발표한 곡이라, 이 곡도 5년정도 되어가네요.

 

봄과 어울리는 곡을 많이 배출한 장범준의 또 다른 봄의 짝사랑 노래였습니다.

 

저는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가 여름이었는데, 햇볕이 쨍한 더위에도 참 어울리는 곡이라 생각했었어요.

 

요즘은 저녁 운동 중에도 들으면서 감성에 빠지곤 한답니다.

 

이번에도 감성을 자극하는, 그리움에 대한 아름다운 곡이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에 한번 넣고 들어보시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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