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맑음

[음악 추천] Kiss Me Slow - 안소니 라자로 (Anthony Lazaro)

Re멤버Me 2025. 3. 2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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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오늘부터 풀린다는 소식이 있어요! 이제 봄다운 날씨가 시작이네요.

 

이럴때도 감미롭고 감성적인 노래를 듣는 것도 하나의 행복이 아닐까 싶어요.

 

천천히 다가오는 봄처럼, 천천히 키스를 해달라는 곡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소니 라자로'의 'Kiss Me Slow' 를 소개합니다.

 

 

 

 

안소니 라자로 (Anthony Lazaro) 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이탈리아 출신의 싱어송 라이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유럽 각지로 여행하며 성장해서인지, 독일에 살면서, 영어로 노래하는, 이탈리아 출신 남자 솔로 가수라는 독특한 명색을 얻습니다.

 

4살 무렵부터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어, 부모님과 여행을 다니는 동안 뛰어난 뮤지션들의 음악을 자주 접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갖습니다.

 

그리하여, 2019년에 'a thousand little fires' 라는 싱글 앨범으로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팝 음악뿐만 아니라, 알앤비, 인디 포크, 재즈 팝을 오가며, 여러 장르를 믹스하는 음악을 만듭니다.

 

인생이 여행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인지, 곡들을 듣다보면 어디론가 여행을 데려다 주는 느낌이 들어요.

 

자유로운 가사 표현과 깊은 감정을 형식 없이 풀어내지만, 안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를 잘 다루는 아티스트입니다.

 

노래는 사랑과 동경, 회상과 상실 등의 주제를 주로 다루며, 그의 목소리는 고요하고 몽환적인 부분이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안소니 라자로'의 음악이 보여주는 장점은, 개성이 있는 다채로운 색채를 안정적이고, 고요하게 너무나 잘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Kiss Me Slow - Anthony Lazaro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Kiss Me Slow - Anthony Lazaro 가사

 

 

I'm not going to say

(나는 말하지 않을 거에요)

Or pretend

(아니면 척을 하던가요)
That I know

(난 알고 있어요)
There's no magic ball

(매직볼은 없어요)
To tell me

(나에게 말해봐요)
How will go

(어떻게 할 것인지)
But I can't go on

(하지만 난 계속 못하겠어요)
Just because

(단지)
I'm afraid

(두려워요)
We are going round

(우리는 떠돌고 있어요)
Telling ourselves

(스스로에게 말해봐요)
It's ok

(괜찮다고)

 

So this time kiss me slow

(그러니 이번엔 천천히 나에게 키스해줘요)
So this time kiss me slow

(그러니 이번엔 천천히 나에게 키스해줘요)
Before I go

(내가 떠나기전에)

 

And I'm not going to say

(그리고 나는 말하지 않을 거에요)
I was bad or that

(내가 나쁘거나)
You did wrong

(당신이 잘못한거라고요)
But I guess

(그러나 내 생각엔)
Me and you

(나와 당신)
Wasn't really right

(정말로 옳지 않았어요)
All along

(내내 말이에요)

 

This time kiss me slow

(이번엔 천천히 나에게 키스해줘요)
Before

(그전에)
This time kiss me slow

(이번엔 천천히 키스해주세요)
Before I go

(내가 떠나기전에)

 

But before I go

(하지만 내가 떠나기전에)
Please kiss me

(부탁이니 키스해주세요)
One last time

(마지막으로)
So I won't forget

(그러니까 잊지 않을게요)
The sweet tears

(달콤한 눈물)
We leave behind

(우리 떠나요)

So I won't forget

(그러니까 잊지 않을게요)

The sweet years

(달콤한 세월)

We leave behind

(우리 떠나요)


So this time kiss me slow

(그러니 이번엔 천천히 나에게 키스해줘요)
Before

(그전에)
This time kiss me slow

(나에게 천천히 키스해요)
Before I go

(내가 떠나가기 전에)

 

 

 

 

감미로운 목소리가 몽환적인 분위기에 참 잘 어울리는 가수입니다.

 

그의 특색이 독특해서 좋아하시는 우리나라 가수 분들도 꽤 있으신 것으로 알아요.

 

콜라보를 꽤 좋아하는 가수라, 2021년 한국계 미국인 가수 '사라 강 (강민영)' 과 부른 곡도 있습니다.

 

'Something New' 라는 곡에서 ' 안소니 라자로'와 한국어로 불렀습니다.

 

여름 밤이 생각나는 곡으로,  한번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안소니 라자로'의 음악은 가을의 아침이나 새벽에 커피 한잔과 함께 들을 때, 빛을 발휘하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녁에 와인이나 위스키 한 잔으로 감성에 빠지며, 듣기에도 무척 좋아요.

 

특히, 'Snowflakes in the Sun' 라는 곡이 압권인데, 이곡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에요.

 

겨울과 어울리는 곡이라 보류했지만, 기회가 된다면 이것도 포스팅해볼까하네요.

 

 

 


 

 

감성적인 곡이었습니다. 안소니 로자로의 톡톡 튀는 스타일에 한번 빠져볼만 합니다.

 

장르가 다양하면서도, 곡들이 대부분 감미롭고 분위기있는 곡들이 많으니, 취향에 맞으면 푹 빠지실겁니다.

 

오늘도 플레이 리스트에 한 건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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