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맑음

[음악 추천] 첫 줄 - 신용재

Re멤버Me 2025. 3. 17.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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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봄이 오면 생각나는 노래!

 

항상 가슴 따스한 설렘이 느껴지는 노래만 있는 건 아니지요.

 

이번에 소개할 곡은 감미로운 멜로디에 뛰어난 가창력. 감정이 절절히 느껴지는 보이스의 발라드 곡입니다.

 

'신용재'의 '첫 줄'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용재는 1989년11월 생으로, 2008년도에 ' First kiss' 로 데뷔했으며, 엄청난 가창력을 가진 우리나라 발라드 가수 입니다.

 

데뷔할 때부터 '괴물 보컬'이라는 별명으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 3인조 그룹 '포맨'으로 활동하다, 2020년 8월 '2F'에서 메인보컬로, '김원주'와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데뷔 12년만에 자신의 솔로 정규앨범 'Dear'을 발표합니다.

 

이 앨범은 신용재가 직접 전체 프로듀싱을 맡은 앨범으로,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서정적이며 섬세한 감성이 느껴지는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그 중에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첫 줄' 은 2020년 7월 1일에 디지털 싱글곡으로 발표한 곡으로, 첫 솔로 정규앨범 'Dear'에 수록되어있습니다.

 

이 곡은 신용재의 호소력 짙은 폭발적인 감수성을 보여주는 보이스로 긴 여운을 남겨줍니다.

 

한번 들어보실께요.

 

 

 

첫 줄 - 신용재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① Official M/V 버전

 

 

 

② Official Audio (With 가사) 버전

 

 

첫 줄 - 신용재  가사

 

 

어느 눈 부신 햇살 아래
너를 닮아 따뜻했던 공기

둘이 하나가 된 그림자
바람 같던 너의 숨소리

조각난 기억이 하나 둘 떠올라
왜 몰랐을까 소중했다는 걸

수많은 장면 중에
하날 고른다면
난 눈을 감고 널 만나
한 줄의 기억
그 짧은 시간 속
우리를 꼭 안을게

수많은 장면 속에
가장 아픈 기억
나 그날로 돌아가서
놓지 말라고
후회할 거라고
말할 거야

어두웠던 내 맘 불을 켜주던 너
그게 너라서 살아있었던 나

수많은 장면 중에
하날 고른다면
난 눈을 감고 널 만나
한 줄의 기억
그 짧은 시간 속
우리를

거짓말 같았던
눈 부신 너와
사랑한 모든 날이 아파서
추억 끝에 너와 살아가는 나

잠시라도 좋아
모든 내일을 버려도
갈 수 있다면
첫 줄로 돌아가
너에게 나 말해줄 거야

어느 눈 부신 햇살
따뜻했던 공기
그날의 너를 안고서
사랑한다고
놓지 않겠다고
말할 거야

 

 

 

'첫 줄'은 지나간 과거를 한 권의 책으로 표현하여, 가장 아픈 추억에서 처음이자 첫 줄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에요.

 

사랑의 시작과 끝, 이별과 후회를 담아내고 있어, 절절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곡입니다.

 

감미로운 멜로디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의 도입부는 감성적이며 서정적인 분위기를 부드럽게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점점 고조되며 강렬한 고음과 폭발적인 감정을 주는 한편의 이야기를 잘 녹아내어 마지막에는 슬픔과 아련함까지 느껴집니다.

 

 

 


 

발표하고 사랑은 받은지 5년정도가 흐른 곡이지만, 가끔 마음이 공허해지거나, 감미로운 곡을 듣고 싶을 때면 꺼내어 듣는 곡입니다.

 

신용재의 앨범은 봄하고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가사들에는 이별과 회상, 애절함과 후회 같은 부분이 많은데, 감미로운 보이스와 멜로디 덕분일까요?

 

가수로서의 엄청난 강점인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표현력, 거기다 가창력과 넓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어서, 좋은 곡이 더 좋게 들리는 거 같습니다.

 

아름다운 노래였어요.

 

이번 곡도 플레이 리스트에 쏙 넣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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