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맑음

[음악 추천] 너에게 닿기를 - 10CM

Re멤버Me 2025. 3.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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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너무 좋았죠. 이제 봄 기운이 완연합니다.

 

이럴때 좋은 음악과 맑은 날씨를 함께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봄의 몽글몽글한 기분이  느껴지는 산뜻한 노래 하나 소개하려 합니다.

 

2025년 3월 6일에 공개한 10CM의 너에게 닿기를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0CM는 2010년 4월 22일에 데뷔한, 발라드, 알앤비를 주로 부르시는 1인 인디밴드입니다.

 

본명은 권정열이며, 2018년부터 거의 매 여름과 겨울에 단독 공연을 가지곤 합니다.

 

데뷔 전에는 동아리 밴드로 활동하였으며, 서울로 상경하여 홍대 버스킹과 라이브 클럽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데뷔 후에는 자체 앨범 제작을 하다, 2010년 8월에 발매한 '아메리카노'로 엄청난 인기를 얻어 인지도를 확 올렸습니다.

 

그당시 방송 활동을 많이 안한 케이스인데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고,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과거 국민예능 무한도전의 가요제와 JTBC에서 방영한 슈가맨에 나오기도 하셨어요.

 

 

 

'너에게 닿기를'은 일본 순정 만화가 원작으로 2005년부터 발매해 큰 인기를 끌어 애니메이션과 영화로도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일본드라마로 2023년 3월에 방영했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또한 2009년정도에 투니버스 채널에서 애니메이션을 본 적있는데요.

 

상당히 잔잔하고, 간질거리는 학원 로맨스로 기억하며,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당시 순정만화의 작화로 이정도면 좋다라고 생각했었던거 같아요.

 

로맨스 애니메이션은 잘 안보는 편인데, '허니와 클로버'라는 애니 이후로, 정말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방영한 시즌 3은 정말 한참만에 나왔어요. 

 

아마 그당시 애니메이션을 좋아했었던 팬분들도 많이들 기다리셨다가 아쉬워하셨을거에요.

 

저도 한창 방영할때는 다음 시즌은 언제 나오나 하다가 잊혀진 기억이 있는데, 시즌 2 이후로, 무려 13년만에 나왔네요.

 

너에게 닿기를 시즌 3도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너에게 닿기를 - 10CM ( 유튜브 MV )

 

 

 

 

 

 

'너에게 닿기를' 가사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네
뺨을 매만지는 바람
한숨만은 깊어져만 가고

저 멀리서 핑 도는 눈물
이름을 붙여준 내일
포개어지는 미래 빛 라인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닿기를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천진난만한 이런 기분도
신이 나서 날아갈 정도로 웃었던 날도
사랑스럽고 소중하게 키울 수 있도록

어렵고 힘들었던 시간을 넘어서
아주 많은 처음을 주었잖아
이어져 가서는

이어져 가서는 닿기를 

 

 

 

 

어떠신가요? 봄과 잘 어울리는 곡이지 않나요?

 

사실 10CM가 부른 '너에게 닿기를'은 신곡이 아닙니다. 

 

2010년 9월에 애니메이션 시즌 1이 방영되었을때 오프닝으로 부른 노래에요.

 

10CM가 그당시 많이 알려지지 않아 돈이 없던 시절에, '젬베' 라는 타악기를 구하기위해 아르바이트로 애니메이션OST를 부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노래가 15년만에 정식 음원으로 발매가 된 것입니다. 엄청 시간이 흘렀지요?

 

그래도, 이곡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선물같은 희소식이네요.

 

딱 봄의 정취에 맞는 산뜻한 노래가 리메이크 되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항상 마음을 몽글거리게 합니다.

 

멋진 로맨스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도 가끔 간질거리곤 해요.

 

봄의 계절과 함께 이처럼 산뜻하고 따뜻한 노래를 듣게되면 새로운 희망과 생명력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 곡으로 봄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감성 지수를 올려봅시다.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한번 담아보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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