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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추천] 나는 반딧불 - 중식이(Lunch)

Re멤버Me 2024. 11. 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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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만 알았어요.
잘 될거라 믿기만 했죠.
그래도 괜찮아요. 나는 빛나니까요.

 

중식이밴드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드립니다.

 

한때, 아무 생각없이 저는 특별하리라 믿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이를 먹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어쩌면 내가 틀렸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좋은 일보다는 안좋은 일, 싫은 일들이 더 생기기 시작하면서,

 

좌절과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요즘 같이 어렵고 추운 시기에 감성에 빠져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께, 

 

엄청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노래를 가져와봤습니다.

 

'중식이'의 '나는 반딧불' 입니다.

 

 

 

나는 반딧불을 부른 가수?

 

중식이밴드 사진2

 

'나는 반딧불'을 부른 밴드는 '중식이(Lunch)' 입니다.

 

기존 멤버는 중식이(보컬), 샘 사무엘(기타), 우자(베이스), 한우(드럼) 이며, 촌스러운 락이라는 뜻의 '촌스락' 이란 독자적인 장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하여 밴드 팀들 중 가장 많은 화제와 인기를 끌며 3차 예선부터 슈퍼 위크 내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곡마다 굉장히 서정적이며, 감성적인 보컬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김광석과 장기하가 생각나는 곡들이 많습니다.

 

중식이(보컬)의 본명은 정중식이며,풍덩 프로덕션의 소속으로 2014년에 데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나는 반딧불' 곡정보

 

나는 반딧불 앨범 사진

 

'나는 반딧불' 곡은 2020년 4월 23일에 발매했으며, 원작자는 '중식이' 입니다.

 

현재,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이 엄청난 인기로 원작자의 곡을 다시 찾아 듣게 되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은 중식이의 원곡을 리메이크 한 곡이며, 2024년 10월 21일에 발매되었습니다.

 

황가람의 보이스는 굉장히 매력적인데, 원곡을 듣고 원곡의 보이스가 더 좋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곡의 취향인 호불호의 문제보다 가사에 더 집중해서 들으시는 분이 많으며, 저또한 가사에서 감동을 받은 케이스입니다.

 

물론, 곡 또한 기타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감성적인 분위기로 무척 좋아합니다.

 

 

곡의 메시지는 우리가 때로는 자신에 대해 실망할 수 있지만, 희망을 가지며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보여줍니다.

 

'나는 빛날 테니까' 에서 강한 의지와 나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는 긍정적인 감정이 느껴집니다.

 

 

 

'나는 반딧불' (유튜브 뮤직)

 

 

 

 

 

리메이크 버전(황가람)

 

 

 

 

 

 

'나는 반딧불' 가사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놨어 누가 저기 걸어놨어

우주에서 무주에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란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나는 빛날 테니까

 

 

 

 

마치며

 

산책길 사진

 

나는 벌레라는 것을 알았지만, 빛나는 별이었다고 믿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찬란했고, 젊었고,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어요.

 

하지만 난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나는 빛날 거니까요.

 

여러분도 지금은 힘들고 초라해 보이더라도 희망을 잃지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도 빛날 거에요.

 

지금의 힘듦이 어둡고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 흘러가고, 돌아보면 그 시기도 그리 길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괜찮습니다. ^^ 

 

 

 

항상 맑고 빛나시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면서,

 

언제나 맑음! 인사 드리겠습니다.

 

눈길 항상 조심하시고, 감기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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