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추천] 썸데이 - KCM

 

 

안녕하세요. 언제나 맑음! 인사 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초여름 같아요. 

 

하지만, 늦은 저녁에는 바람도 불고, 조금 쌀쌀하더라구요.

 

이럴때는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곡은 KCM의 '썸데이' 라는 곡입니다.

 

 

 

 

KCM의 본명은 강창모, 1982년 1월 생이며, 우리나라 가수이자 기업인입니다.

 

KCM은 '비보이'도 했었으며, 뛰어난 춤실력과 노래실력이 있어, 처음에는 '비보이 댄스 가수'로 데뷔하려 했어요.

 

하지만, 연습 기간에 허리를 크게 다치는 바람에, 노래 실력을 크게 다듬어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당시 훈훈한 외모에 몸짱 가수로 알려졌고, 1집 타이틀곡 '흑백사진' 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었어요.

 

또한, 2집 타이틀곡 'Smile Again' 곡도 높은 순위에 올라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KCM은 드라마 OST의 곡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드라마 '때려'의 OST였던 '알아요'와 '그래요', '보석비빔밥'의 OST인 '말해줘요', 제빵왕 김탁구의 OST인 '죽도록 사랑해' 등 엄청난 호평을 받았지요.

 

3집 발매이후로, 군입대하고 제대후에도 별다른 활동은 없었습니다만, 2016년 5월에 '동네변호사 조들호' 드라마의 OST인 '갇힌 맘'으로 컴백했습니다.

 

그 후, 슈가맨에 출연하여, 제지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받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 대표와 음악활동 둘다 계속 할 예정이라 말했으며,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노래 영상이나 일상의 영상을 올리고 있습니다.

 

 

 

 

 

KCM이 부른 '썸데이' 라는 곡은 원곡이 있습니다.

 

2008년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OST인, 김동희의 '썸데이'를 리메이크한 곡입니다.

 

이 곡은 사랑을 하면서 느낄 수 있는 많은 감정들을 깨우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가사로 표현한 곡이에요.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에서 '더원'이 불러서 더 많이 알려졌던 곡입니다.

 

현재까지 여러 가수들의 커버곡이 있으며, 2023년 4월 12일에 KCM이 재해석하여, 리메이크했습니다. 

 

 

 

썸데이 - KCM (유튜브 공식 뮤직비디오 LIVE Ver.)

 

 

 

 

 

썸데이 - KCM 가사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기쁨을 깨닫고
나 같은 남자도 사랑을
알게 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사랑을 지우고
또 지워야 하는지
몰랐다오

사랑이 사랑을 머금고
눈물은 태연히 흐르고
이별이 뭔지도 몰라서
난 웃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심장을 떼 내고 버려도
안 되는 걸
정말 몰랐다오

그대 이름을
부르고 부르고 부르고 부르며
애를 써 봐도
눈물이
내 손을 잡으며 잡으며 그대를 말려도
나 하나 사랑한
나만을 지켜봐 주던
그런 사람이 있단 걸 감사하며
보냈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사랑의 의미를 배우고
나라는 사람이 있단 걸
알게 됐다오

어느 날 그대를 만나서
나는 사랑을 했다오
그땐 심장을 떼 내고 버려도
안 되는 걸
몰랐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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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에 애절하고 깊은 울림의 고음이 매력적입니다.

 

데뷔때부터 특유의 스타일 때문에, 발음이 약간 부정확하게 들릴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4집이후로는 목소리가 상당히 다듬어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많은 부분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다만, 원래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서, 의견이 갈리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린 '썸데이'는 KCM의 미성과 너무 찰떡이라, 귀가 살살 녹을 정도로 호강하는 느낌이에요.

 

가끔은 이런 발라드가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네요.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